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 발표에 남북경협주가 장중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신석재는 전날 대비 가격상한폭(29.90%)까지 치솟은 3150원에 거래됐다.

이어 신원(+21.43%), 인디에프(+17.99%), 아난티(+14.33%), 대아티아이(+13.51%), 팬스타엔터프라이즈(+10.24%), 제이에스티나(+9.14%), 푸른기술(+8.61%) 등도 상승했다.

이중 신원·인디에프·제이에스티나는 개성공단 입주사다 일신석재는 건설 관련 경협주로, 대아티아이·푸른기술은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로, 아난티·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북한 관광 관련주로 각각 거론된다.

앞서 이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 교환을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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