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라파엘 바란을 품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28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이자 월드컵 우승자인 바란의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조건을 마치면 영입이 확정된다"라고 전했다. 

1993년생 센터백인 바란은 201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후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리그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한편 맨유는 공격수 제이든 산초에 이어 바란까지 품으면서 공수 보강에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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