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브랜드 비플레인이 지구환경과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고래를 구해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비플레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비플레인이 아시아 최대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양동물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해양포유류 보호법 제정을 위해 실시한 고객참여형 서명운동 및 기부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해양포유류 보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약 500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래, 돌고래와 같은 해양 보호종 관찰 가능 거리와 시간을 제한하는 해외와 달리, 관련 법규가 없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국내 해양동물 보호 대책 마련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플레인은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선보인 ‘지구 컬렉션’에서도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5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지구 컬렉션 구매 시 기부 명목으로 쌓은 후원금은 환경운동연합에 전달됐고, 국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현장조사 및 관련 보호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래를 구해줘’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약 한 달간 비플레인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뤄졌다.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등을 배제한 선케어 제품과 전 제품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은 비플레인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지구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선보이고 구매 건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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