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태양의 뜨거운 열기와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촉진제나 다름이 없다. 유독 여름만 되면 폭삭 늙어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폭염에 혹사당한 피부는 탄력을 잃게 되고 피부결과 모공 역시 늘어지게 된다. 재난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올여름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줄 ‘수분처방’ 뷰티템 리스트를 소개한다.

사진=달바. 오드리앤영

스킨케어에서도 첫 단계에 피부를 즉각적으로 쿨 다운시켜줄 토너 역할이 막중하다. 오드리앤영의 ‘하이비건 얼스 워터 토너’는 산뜻하고 촉촉한 워터 타입으로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며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제품이다. 흙에서 얻은 균주의 비건 히알루론산을 담아 착하고 건강하게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준다. 또한, 제주산 5가지 식물유래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약산성 포뮬라가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자극하고 손상시켜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특히 태양빛이 거세지는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의 기로에 갈리게 되는데 워터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불쾌지수와 피부 자극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달바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은 워터리한 수분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SPF50+,PA+++의 자외선 차단 지수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전성분을 배제하여 모든 피부타입이 사용 가능하다.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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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와 마스크 착용 생활화의 이중고로 인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점점 더 꺼려질 때의 해결책은 바로 물처럼 가볍게 발려 촉촉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메이크업 제품이다.

헉슬리 ‘모이스트 파운데이션 오운 애티튜드’는 부드럽고 산뜻한 에센스 제형으로 얇고 투명하게 밀착되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완성시킨다. 선인장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베이스로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24시간 색상 지속력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다크닝 없이 완벽한 피부 표현 역시 장시간 지속된다. SPF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췄으며 사용 전 용기를 흔들어 내용물을 충분히 섞은 다음 캡에 부착된 스패출러로 덜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벨레다

샤워 중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피부에 닿는 감각을 느끼고, 마음을 비워내는 명상법으로 특히 여름철 각광받는 ‘사워명상’에 적합한 제품도 있다. 벨레다 ‘아로마 샤워’ 시리즈는 활력을 선사하는 싱그러운 ‘아로마 샤워 에너지’ 부터 상쾌한 숲의 향을 담은 ‘아로마 샤워 하모니’, 긴장을 풀어주는 차분한 향의 ‘아로마 샤워 릴렉스’, 포근하고 달콤한 ‘아로마 샤워 러브’까지 전제품에는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자연의 아로마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유럽의 까다로운 오가닉 화장품 인증 기관 나트루의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OECD의 기준을 충족하는 ‘생분해 가능한 제품’이다. 박테리아 또는 미생물과 같은 유기체에 의해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 분해가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의 성분이나 물질이 자연에 남지 않고 다시 자연원소로 돌아가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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