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요즘, 이것저것 다양한 화장품을 챙기기보다 짐도 줄이고 가벼운 관리가 가능한 멀티 기능 화장품을 챙기기 마련이다. 또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이어지면서 최소한의 제품을 활용하는 ‘스킵케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바캉스에 들고 가면 짐도 줄이고 ‘스킵케어’도 가능한 일석이조 멀티 기능 뷰티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정문알로에

▶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이중 기능 갖춘 선케어

자연건강 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큐어 아쿠아 마일드 수딩 선젤(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에 더불어 햇빛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쿨링효과까지 갖춘 ‘이중 선큐어’ 제품이다.

신선한 生알로에베라잎즙을 60% 이상 포함했고, 수딩쿨러 성분(참마뿌리추출물, 다시마추출물 등) 함유로 여름철 자외선과 마스크로 인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열 오른 피부 쿨링에 도움을 준다. 또 임상시험 결과 1차 세안만으로도 클렌징이 가능하며 세안 후에도 얼굴에 남는 자외선 차단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선보인 ‘후 공진향 : 설 미백 톤업선’은 자외선 차단(SPF50+, PA++++)은 물론 미백 기능까지 갖춘 멀티 기능 선블록 제품이다. 칠향팔백산, 설감산, 국화수 등의 성분이 칙칙한 피부를 맑게 케어해준다. 또한 화사한 핑크빛 크림이 피부톤을 자연스러운 복숭아빛으로 가꿔주고, 피지 케어 성분이 보송하게 마무리해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사진=메디힐, 토니모리

▶ 패드 한장으로 수분 보충과 피부결 정돈까지

기초제품, 화장솜 등 많은 제품을 챙겨 가기 어려운 휴가 때 다양한 효과를 한 장으로 볼 수 있는 토너 패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디힐이 선보인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패드 한 장으로 각질 케어부터 스킨케어, 물광 효과,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7가지 식물 추출물을 배합해 만들어진 ‘기가화이트컴플렉스’가 피부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고,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를 더했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기존 제품 ‘모찌 토너’를 패드로 변신시킨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패드’를 출시했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유액 타입의 제형이 피부를 모찌처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또한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바닐라코, 더샘

▶ 물 없이도 간편한 세안

최근 들어 호텔보다 차박 또는 캠핑이 유행하면서 물 없이도 간편하게 메이크업 세정이 가능한 클렌징 티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닐라코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클린 잇 제로 리치 비타 클렌징 티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티슈 한 장으로 깨끗하게 클렌징해주는 제품이다.

물 세안 없이 간편하게 마무리하는 노워시 클렌징이 가능해 차박이나 캠핑 등에 챙겨가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리치추출물과 비타민C, 보습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등 피부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해 클렌징 후에도 피부 활력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더샘의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코튼 패드’는 메이크업 클렌징과 각질 정돈을 동시에 해주는 멀티 기능 제품이다. 메이크업 리무버와 세안제 기능을 가진 클렌징 워터 베이스가 진한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클렌징 해주고, 클렌징 이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휴대용 사이즈로 하나씩 가지고 다니기 간편하고, 넉넉한 사이즈를 갖춰 얼굴 전체를 지울 수 있는 등 여름 휴가에 챙기면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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