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장애 청년들을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7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선한트롯 7월 가왕전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기부된 이찬원의 상금 전액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하는 데 사용된다.
푸르메재단 측은 현재 누적 기부금에 따라 푸르메소셜팜 내 세워질 기부벽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찬원의 이름도 기부벽에 새겨 그의 나눔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2016년 서울 마포구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사진=이찬원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