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1의 비극’ 이서와 김혜은이 신경전을 벌였다.

4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는 최남규(안내상)의 딸 최세라(이서)와 신경전을 벌이는 차서영(김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자선모금회에 가려던 차서영은 집에 있으면서도 나와 보지 않는 최세라에게 괜히 신경질을 냈다. “나와 보지도 않니?”라는 말에 최세라는 성의 없이 방문을 열고 인사를 했다.

이에 차서영은 “얌전히 있어 아이비리그 입학이 코앞이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세라는 “어차피 나중에 받을 돈인데 미리 쓴 게 어때서?”라며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차서영은 최세라가 가소롭다는 듯 웃어 보이며 “네 아빠가 네 편일 거 같아? 꿈 깨, 표정 좋네. 그 마음으로 사고 치지마 쪽팔리니까”라고 뒤돌아섰다.

최세라는 큰 소리를 치지 못하면서도 방에 들어와 분풀이를 하며 “별 거지 같은 게”라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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