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제형은 일반 정제와 비교해 위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적어 위장 장애가 적고 체내 흡수율을 높여 약물의 효과가 빠르다. 액상형 신제품 2종이 선보였다.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의 ‘벤포액티브 연질캡술’은 벤포티아민 성분을 함유해 육체 피로나 체력저하 시 복용하기 좋은 혼합비타민 제품이다.

주성분으로 함유된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또 다른 활성형 비타민인 푸르설티아민보다 생체이용률이 4배 높으며 흡수가 빠르다. 현대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피로회복 및 육체피로 개선, 신경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등 통증관리 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B 혼합제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도 함유돼 체내 에너지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비타민B군 복합제 정제형 대비 생체이용율과 흡수율이 높으며 각 성분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해 사용기한이 기존 연질캡슐 영양제보다 긴 36개월이다.

사진=태극제약

태극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급증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고자 해열진통제 '타이로펜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네오솔 공법으로 제조한 액상형으로, 타르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치통, 생리통, 삔 통증에 효과가 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하루 최대 12캡슐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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