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올 시즌 3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구단이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뉴스

통증을 참고 이튿날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중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했다.

최지만은 1회에 안타를 기록한 뒤 주루 플레이를 하다 통증을 크게 느꼈다. 이에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

올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진만은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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