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에서 탁구 대표팀이 메달 3개를 확보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체 8강에서 박진철-차수용-김현욱(스포츠등급 TT1-2) 조와 백영복-김정길-김영건(TT4-5) 조는 각각 스페인(2-0 승)과 폴란드(2-1 승)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탁구 단체전 서수연-이미규-윤지유(TT1-3) 조도 브라질을 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최소 동메달 3개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대회 7일째 메달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메달 13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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