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국내 에어비앤비 호스트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 중인 슈퍼호스트가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위탁운영사, 하우스 사라와 협약을 맺고 생활형 숙박시설 확보에 나선다.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지난달 31일 에어비앤비는 하우스 사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하우스 사라가 위탁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게스트에게 판매하는 내용의 협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하우스 사라는 국내에서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동해 온 장호진씨가 창업한 회사다. 장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호스팅을 시작한 뒤 최근까지 슈퍼호스트 뱃지를 놓친 적이 없는 국내 대표 호스트 중 한 명이다. 

하우스 사라는 6년 간의 에어비앤비 호스팅 경험을 토대로 최근 유연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에어비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개인 및 가족 등 장기투숙자 대상으로 객실 내에 부엌 등 취사시설을 갖추고, 청소·세탁과 같은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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