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최근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인 코비젼(대표이사 위장복)과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룹웨어 솔루션 및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웨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주거래 기업에 제휴사의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그룹웨어를 도입한 거래 기업의 임직원들은 그룹웨어를 통해 하나은행의 혁신금융 플랫폼인 ‘My브랜치’를 이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비젼은 그룹웨어를 도입한 하나은행 주거래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효율적 경비지출 관리를 위한 경비관리 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협업 Tool, 원격 회의 등 기업들의 그룹웨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룹웨어를 통한 임직원의 비대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하나은행은 주거래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세상품 가입·금리 혜택 ‘KB더블모아예금’ 출시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최근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동시에 투자하면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이 절세상품 가입과 함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더블모아예금’을 출시했다. 

KB더블모아예금은 단기·중장기 자금관리를 한 번에 계획 중인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거치식 예금으로 1,0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하 금액을 예치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0.85%로 급여이체·연금수령 우대이율 최대 연 0.55%p, 신규가입 후 다음 달까지 ISA 또는 연금저축펀드 가입시 우대이율 연 0.15%p, 오픈뱅킹 우대이율 연 0.15%p를 포함해 최고 연 1.55%의 이자율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 중심으로 자산운용 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개최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오늘부터 내달 17일까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주인공으로 한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디지털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사회가치 그리고 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유·초등부, 중·고등부 시상을 별도로 실시한다.

분량제한은 1~20컷이며 NH농협은행 공식 네이버블로그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주제 적합성, 독창성, 활용가능성 및 완성도를 고려해 심사하며 농협은행 고객(NH고객패널)의 평가를 반영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상금은 총 3,500만원이며 대상(1,000만원) 한 팀 등 총 244개 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및 NH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NH튜브에 업로드하고, 그 중 어린이 공모 우수작은 어린이 종합교양 월간지‘어린이동산’에도 연재해 어린이 도서관 및 교육청 등에 전달한다.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김형기 부장은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숨겨져 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메타버스 활용 금융교육 프로그램 시행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Solverse 메타금융스토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Solverse 메타금융스토리는 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자택에서 교육에 참여하고, 서로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금융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저축의 필요성, 투자 이야기, 투자 게임, 금융 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재미있게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금융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했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자체 개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세대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호기심 많은 미래세대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금융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했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자체 개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세대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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