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1 인공지능 챔피언십’ 온라인 예선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중기부 제공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예선은 기업 과제 총 12개 기업 과제 제출로 참가 제안서 평가가 진행됐다. 일별 6개 과제 평가와 과제별 3~6팀 총 63팀이 선발됐다.

과제에 접수한 창업기업들은 내달 본선을 치르게 된다. 예선·본선·결선 단계별평가가 이뤄지고, 고득점순으로 다음 단계 진출자를 결정해 최종 발표 대회에 참가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기존의 인공지능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이 보다 쉽게 인공지능을 느끼고, AI 산업의 진정한 가치확산 기회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핵심이 되면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산업 성장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다만 아직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미비한 국내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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