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오는 16일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하는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BiiG WAVE) IR’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되는 빅웨이브는 센터가 발굴한 유망기업 5개사(에이치알엠, 씨브이티, 펜타게이트, 엠오피, 제이치글로벌)의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또 내외 유관기관, 투자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신규·후속 투자유치 및 참여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기업 발표뿐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 투자 비전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사업의 협력 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지역 투자 리딩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투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직접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센터는 인천형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센터의 역량을 다하고 K바이오랩, 스타트업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활용해 유니콘 탄생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혁신모펀드 공식운영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민관에서의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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