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13일 오후 6시 에이티즈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 하고, 유니버스를 통해 무료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피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지난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 앨범의 수록곡 ‘피버(FEVER)’ 무대로 등장한 에이티즈는 반년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데자뷰(Deja Vu)’와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무대를 모두 공개한 이들은 두 곡 중 활동곡을 정하는 투표에서 각자 무엇을 선택했는지 처음으로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멤버들은 팬들 앞에서 이번 ‘제로 : 피버 파트 3’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며 수록곡 여섯 트랙을 소개하는 동시에 앨범 작업과 녹음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그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보의 수록곡 ‘밤하늘(Not Too Late)’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 끝에 결국 빛을 만나게 될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 무대까지 선사해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에이티니를 위한 특별한 NFT 포토카드 제작까지 마친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다. 에이티즈만의 에너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며 컴백 소회를 밝혔고, 대표적인 팬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무대를 마지막으로 약 100분 동안 진행한 쇼케이스의 막을 내렸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