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멧 갈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에 블랙핑크 로제가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와 함께 참석했다.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주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다. 최고의 패션 행사로 손꼽히며 매년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엄선된 소수의 셀럽들만이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듄’ 개봉을 앞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팝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빌리 아일리시, 아만다 고어만, 나오미 오사카 등이 호스트를 맡았다.

로제는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게 화이트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생 로랑의 블랙&화이트 커스터마이즈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메탈&에나멜 소재의 클로버 초커와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더해 과감한 파티룩을 완성했다.

이날 로제는 완벽한 에티튜드까지 갖춘모습으로 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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