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경찰수업’이 ‘브로맨스 맛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경찰대학교의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수사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인생 멘토’ 유동만(차태현)과, 그의 든든한 지원군 강선호(진영 )의 불꽃 튀는 조합이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였다. 형사와 해킹 현행범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경찰대학교 교수와 신입생으로 재회하며 날 선 신경전을 펼쳤지만, 서로가 오랫동안 연락해왔던 ‘랜선 친구’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뒤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 “수사에서 꼭 필요한 한 가지. 저는 거기에 파트너라고 썼습니다” 진영의 뜨거운 진심!

‘수사 콤비’ 유동만, 강선호는 치열한 현장 수색을 펼친 끝에 교문 앞 호프집 ‘고씨 비어’의 주인 고덕배(신승환)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포착했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유동만은 더이상 주변 사람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고 경찰대학교에 사표를 쓰고 홀로 조사를 진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강선호는 친구들과 함께 ‘강수대(강선호를 필두로 모인 수사대)’를 결성해 끝까지 수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재공조의 신호탄을 터트린 강선호의 뜨거운 진심은 모두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 완벽한 한 팀으로 거듭난 ‘수사 파트너’ 차태현-진영의 찰떡 팀워크

‘수사 콤비’는 상대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치 않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고덕배가 쇠 파이프로 강선호를 내려치려고 하는 순간 유동만은 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졌고, 위기를 모면한 강선호는 고덕배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에 성공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완벽한 한 팀이 된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팀플레이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 진영, 차태현 지키기 위해 천재 해커 본능 발동!

비록 고덕배는 검거되었지만,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듯 수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졌다. 강선호는 매서운 눈빛과 함께 해커 본능을 발동해 또 다른 용의자 장재규(이성우 분)를 특정해냈다. 이어 PC방에 그를 감금하며 궁지로 몰아넣은 강선호는 전에 없던 날카로운 표정으로 경찰대학교에 존재하는 진범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 과연 그가 유동만을 지키고 악의 주축을 잡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열렬한 응원을 불러 모으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27일(월)과 28일(화) 밤 9시 30분에 13, 14회가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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