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17일 하루에만 약 66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8천121명, 접종 완료자는 44만2천993명 등이다.

하루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15일 81만3천232명에서 16일 74만1천119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17일 110만1천114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607만5천2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0.3%였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1.7%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44만2천9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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