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이석증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조민아는 개인 SNS를 통해 "구토 증상이 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니 어제부턴 순간순간 세상이 뒤집혀지더라"라고 입을 뗐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갔더니 이석증이라고 한다. 출산 후 골밀도가 저하되고 면역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한 거라고 설명하며 "이석증 중에서도 심한 상태라 입원을 권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원 및 약물치료 병행시 모유수유를 끊어야한다고 하셨다"며 "나 아픈 것보다 우는 아이 젓 물려주지 못하는 게 더 마음 아프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 먹은만큼 행복해진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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