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기기 시장에는 민트, 핑크, 보라 등 개성 있고, 도드라지는 색감의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개성 표현, 인테리어, 자기만족 등 다양한 이유로 여러 색상의 전자기기들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오래오래 사용하면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전자기기들을 탐구해보자.
게이밍 시장에도 색채의 바람이 불고 있다. 로지텍은 또렷하고 화려한 색상의 컬러가 돋보이는 ‘G733 LIGHTSPEED 무선 RGB 게이밍 헤드셋’을 선보였다.
오묘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 라일락부터 블루, 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리버서블 서스펜션 스트랩과 마이크 커버를 다양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마음껏 커스텀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G HUB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1680만가지 색상과 2개의 존으로 헤드셋 외부 조명을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컬러 커스텀을 비롯해 오디오 시각화를 구현하거나 조명을 게임 내에 통합시켜 게이머로서의 또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컬러가 눈길을 끈다. 그레이 미스트, 블랙 엔트러사이트, 핑크, 그린, 골드, 마룬 등 컬러와 함께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로고가 적용된 앤트러사이트 옥시젠까지 총 7가지 종류의 컬러로 구성됐다.
뛰어난 True360 전방위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스피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2개의 폰을 한번에 연결하고 선곡하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탑재됐다. IP67 등급의 완벽한 방진 및 방수 기능도 갖춰 언제 어디에서든지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컬러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전자기기에서는 생소하게도 느껴지는 ‘팬텀’ 컬러 라인업을 갖춘 갤럭시 S21이다.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핑크, 팬텀 바이올렛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스크래치와 손상에 강한 Corning Gorilla Glass Victus 디스플레이로 설계됐다.
특히 매번 뛰어난 발전을 거듭하는 갤럭시의 카메라 혁신이 주의 깊게 볼만하다.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고화질의 끝, 8K 동영상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초당 60 프레임을 캡쳐하는 AI 안정화 기술 슈퍼 스테디로 어떤 움직임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리터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22가지 기본 색상 중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가구에 딱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해 주는 ‘키친핏’ 디자인을 추가했다. 넉넉한 보관 공간을 원했던 소비자들은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 조합으로 최대 1035L의 대용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키친핏(420리터)과 프리스탠딩(490, 586리터) 타입으로 출시되며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제공된다. 또한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