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제덕 선수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이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가 패션 매거진 ‘마리 끌레르’ 10월호에서 공개됐다.

이번 화보 속에서 안산, 김제덕 선수는 코오롱스포츠의 가을/겨울 시즌 새로운 아이템으로 ‘양궁 남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매력이 다채로운 표정 연기, 포즈와 어우러져 나타났다. 함께 훈련하며 다진 두 선수의 호흡이 화보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냐는 질문에 안산 선수는 "말 그대로 자기 믿음은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 금메달 2개를 딴 상황에서 개인전에 임할 때 '내가 여기서 지더라도 3관왕 실패, 3관왕 불발이 아니다. 이미 나는 충분히 해냈다. 그러니 편하게 쏘자’ 하고 되뇌면서 나를 믿었다”고 답했다.

김제덕 선수는 "선수 개인의 루틴, 감각, 마인드 컨트롤, 경기력 등 자기만의 것이 필요한데 이는 연습한 만큼 생긴다”고 말해 자신만의 단단한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 전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안산, 김제덕 선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 끌레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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