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각각 무실점과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AP=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김광현이 구원 등판했다.

김광현은 1-5로 끌려가던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후 7회 타석에서 교체됐고 팀은 8-5로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5-5로 맞선 6회말 상대 투수 호세 킨타나를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의 시즌 7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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