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십오야 하우스’가 대학생 세 자매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임경식,이민희)는 시청률 5.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학주근접을 원하는 세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사촌 자매지간으로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 같은 학교를 다니며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대학 입학 후 서울로 상경한 세 자매는 함께 살 집을 찾고 있으며, 학교 위치를 고려해 강북지역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층공간과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야외공간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희진과 츄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이달의 베란다’였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공릉역이 있는 역세권 신축 매물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층고 높은 복층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우리 집만의 넓은 베란다가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이기찬과 김숙이 출격했다. 이들은 두번째로 성북구 돈암동의 ‘십오야 하우스’ 매물을 소개했다. 첫째와 사촌동생의 학교까지 대중교통 15분이면 도착 가능했으며, 곳곳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이 눈길을 끌었다. 넓은 방이 3개나 있어 1인 1방이 가능했다.

의뢰인들은 덕팀의 ‘십오야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선택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짧은 통학거리 그리고 1인 1방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로써 양 팀의 스코어는 복팀 49승, 덕팀 45승을 기록했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한옥을 파보는 시간을 가졌다. 폐가였던 곳을 지난해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환골탈태 시킨 곳이었다. 한옥의 구조미를 그대로 살린 현대식 인테리어는 한옥 호텔을 방불케 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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