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이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 근로자와 관리실 직원들과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권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권영찬 행복tv’에서 “아파트 경비를 보는 경비아저씨들과 청소하는 아주머니들과 추석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추석을 맞이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권 교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 그리고 관리실 직원들’을 위해서 마스크 5천장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권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직원들과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권 교수는 “11살, 8살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둘째 아들이 장난이 보통이 아닌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항상 할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돌봐주시는 경비원 아저씨들께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200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비용과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서 현재 총 168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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