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인기가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감독)이 미국 내 TOP10 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 순위로는 4일 연속 1위다.

사진=넷플릭스

SNS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오징어 게임’의 영문명인 ‘Squid Game’을 검색하면 다양한 패러디물이 나온다. 특히 베트남이나 일부 국가에는 ‘오징어 게임’ 홍보 오브제가 도심 한 가운데 등장하는 등 넷플릭스 측에서도 해당 콘텐츠에 거는 기대와 무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데스게임 장르물인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대한 관심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지난 2020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출판된 아소 하로의 생존 스릴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야마자키 겐토, 츠치야 타오 등이 출연한다. 당초 ‘오징어 게임’과 장르적 유사성에 대한 부분들이 지적되며 회자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넷플릭스 시리즈 TOP9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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