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콘서트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굿모닝 가곡'은 엄선한 28개의 명곡 작품을 통해 지난 100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한 가곡의 의미와 의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근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우리 가곡의 탄생과 발전상을 다양한 영상 이미지와 감칠맛 나는 변사의 진행으로 버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우 김명곤 배우가 변사를 맡아 관객을 가곡의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고성현, 테너 이정원과 김우경, 바리톤 공병우와 양준모를 비롯해 포르테 디 콰트로의 스타 테너 김현수와 탁월한 기량의 소프라노 홍주영이 함께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2시·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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