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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해리 왕자, 곳곳에서 느껴진 고 다이애나빈의 흔적

19일(현지시간) 영국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열렸다.
 


영국 왕실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는 관행을 깬 이례적인 결혼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여기에 미국인, 이혼녀라는 점으로 인해 해리 왕자와 연애시절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메건 마클이 시모인 고 다이애나빈의 흔적이 곳곳에서 감지돼 눈길을 끌었다.

CNN은 메건 마클이 혼인 예식에서 길게 늘어진 면사포를 선택한 것을 두고 “사람들로 하여금 다이애나빈이 찰스 왕세자와 결혼 당시 썼던 치렁치렁한 면사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고 전했다.

예식이 거행된 세인트 찌 채플을 가득채운 흰 장미 역시 다이애나빈이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꽃이었다.

하객에는 다이애나빈의 남동생 얼 스펜서 부부를 비롯한 그녀의 친형제들이 자리했다. 조카 해리 왕자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한 이들의 참석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다이애나빈의 언니 제인 펠로우스는 혼배 성사 중 성경 낭독자로 나섰다. 다이애나빈의 친구인 가수 엘튼 존은 본식 후 피로연에서 무대에 올라 축가를 불렀다.

메건 마클의 결혼에서 유독 다이애나빈이 언급되는 이유는 인도주의 활동과 여성 권리 신장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왔기 때문. 다이애나빈은 생전 자선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인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메건 마클로 그녀의 일대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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