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88회에는 미남 오빠를 공개하는 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정려원은 이날 결혼을 하면 잘 살 것 같다는 “저는 엄마가 롤모델이에요”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사실 보헤미안이셨어요. 노래치고 기타치는거 좋아하시고, 시도 쓰시고 했어요. 처음에는 어머니가 그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힘들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부모님에게 본인은 어떤 자식인 거 같냐고 묻자 정려원은 “겁나 예쁜 새끼인 거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건모의 모친은 “정말 귀엽게 생긴 얼굴이야”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거듭 외모를 칭찬하는 말에 “오빠가 사실 엄마를 닮아서 어렸을 땐 더 잘 생겼어요”라고 친오빠를 언급했다. 이어 화면에 공개된 사진에는 미모의 모친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오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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