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88회에는 일본 코하마섬으로 향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우새')

김건모는 이날 비행기에서 배로 갈아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 안에서도 김건모는 일본어 공부에 몰두하며 어느 때보다 설렘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까지 비행기로 2시간 15분, 오키나와에서 이시카키까지 또 1시간 비행, 그리고 20분 더 배를 타고 코하마섬에 도착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는 김건모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설마 스케이트를 타러간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건모가 코하마섬에 온 이유는 다름 아닌 걸그룹을 보기 위해서였다.

김건모가 만나고자 했던 걸그룹은 평균나이 84세의 KBG84였다. 코하마섬의 K, 할머니를 가깝게 부르는 ‘바짱’의 B, 그룹을 뜻하는 G를 딴 걸그룹으로 할머니들이 멤버로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