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18회에는 여전한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슈가맨2')

이날 박나래는 슈가맨 장나라가 등장하기 전 자신과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짜 장나라가 등장하자 “실물을 보니까 죄송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장나라는 “알고 있었다. 박나래 TV 나왔을 때 엄마한테 저랑 닮았다고 하니까 엄마도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장나라를 가리켜 “언니”라고 부르자 유희열은 “언니에요?”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다시 한번 “네, 나라 언니”라고 강조했다. 실제 장나라는 38세(만37세)로 34세(만32세)인 박나래보다 4살 언니였다.

방청석에 자리한 팬은 “어릴 때 장나라 언니가 나오는 ‘명랑소녀성공기’를 보느라 늦잠을 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 순간 무대에서보다 드라마에서 만나는 게 익숙해진 장나라는 “계속 드라마를 하다보니까 노래를 하기가 힘들더라. 최근에 꼭 부르고 싶은 곡이 생겨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이날 동안의 비결을 묻는 말에 “가까이서 보면 자글자글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저희 가족들이 다 시추상이에요. 재미있게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다음 화면에는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과 아버지 주호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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