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18회에는 ‘논스톱’ 커플 장나라와 양동근의 재회가 그려졌다.

(사진=JTBC '슈가맨2')

이날 방송에는 장나라와 함께 ‘뉴논스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또다른 슈가맨 양동근이 출연했다. 다이나믹 듀오가 “힙합 아티스트들이 많은 영향을 받은 분”이라며 “조금 특이하신 분이다”라고 설명하자 박나래는 단번에 정답을 알아차렸다.

박나래는 정답확인 후 “장나라씨가 나온다니까 이 분도 나온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건 ‘골목길’의 주인공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은 추억 속 로봇춤을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장나래는 노래의 전주가 나오자 양동근임을 감지한 듯 환한 미소로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양동근은 인사를 부탁하자 “구리구리 뱅뱅”이라며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동근입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두 사람이 오랜만이지 않냐고 묻자 양동근은 “20년 만인 거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장나라는 “2년 전에 봤잖아요. 경림언니랑”이라고 말하자 양동근은 “잊었던 거 같아”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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