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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훼손’ 워마드, 은하선 사건까지 소환…처벌 가능할까?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가 성체 훼손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과거 칼럼니스트 은하선의 ‘십자가 딜도’ 사건까지 회자되고 있다.
 

(사진=(위) 은하선 SNS, (아래) 워마드 '성체 훼손' 해당 게시물)

지난 2016년 칼럼니스트 은하선은 자신의 SNS에 “사랑의 주님”이라는 글과 함께 십자가 형태의 여성용 성 기구를 게재했다.

당시 기독교를 중심으로 은하선이 종교를 도발했다는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사건이 확대되자 은하선은 출연 중이었던 EBS ‘까칠남녀’에서 하차했다.

2년이 지난 사건이 다시 구설에 오른 건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 때문이다. 워마드 게시판에는 천주교의 성체를 훼손한 사진과 함께 “예수의 몸이라 불리는 빵쪼가리”라며 조롱하는 글이 게재됐다.

워마드가 최근 홍익대 누드 모델 도촬 사건 등 사회적인 통념을 벗어난 물의를 일으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이트를 폐쇄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상 워마드 폐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간베스트(일베) 폐쇄 청원이 23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자 당시 김현영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웹사이트 전체를 불법정보로 보고 폐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고, 웹사이트 전체 게시글 중 불법 정보 비중과 해당 웹사이트의 제작 의도 등이 사이트 폐쇄 기준이 될 수 있다”라면서도 폐쇄 기준에 부합하는지 지켜보겠다며 확답을 유보했다.

형사법상 처벌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헌법상 직접적(물리적) 위해없이 이루어진 종교 비난을 처벌할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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