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 세계 스크린을 사로잡을 영화 ‘창궐’이 10월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세상의 운명을 건 강렬한 대결을 예고하는 혈투 포스터 2종과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창궐’은 혈투 포스터 2종을 공개,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멸망시키려는 자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먼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어둠이 드리워진 밤, 궁궐 안까지 창궐한 야귀떼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청은 몰려드는 야귀떼 속에서도 결연한 표정을 드러내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그의 고군분투를 느끼게 한다. 또한 장검 하나에 의지한 채 맨몸으로 야귀떼와 사투를 벌이고 있어 그가 보여줄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왕의 상징인 곤룡포를 입은 채 어좌에 앉아있어 시선을 압도하며, 조선을 차지해 새 나라를 만들려는 그의 야욕을 느끼게 한다. 또한 김자준은 야귀떼를 거느리 듯, 이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조선필생’으로 대표되는 이청의 포스터에는 “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살아남는다”라는카피가, ‘조선필망’으로 대표되는 ‘김자준’의 포스터에는 “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무너진다”라는 상반된 카피가 쓰여 있어 극 중 두 사람이 펼칠 혈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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