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에 휘말린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27)와 합의를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와 A씨의 측근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유무형의 피해가 너무나 크다고 판단해 논란을 키우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건이 알려진 것은 A씨가 지난 13일 오전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부터다.

A씨는 일방폭행을 주장했으나 이후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현재 쌍방폭행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하라와 A씨는 현재 폭행과 이로 인한 정신적 충격 등으로 각각 서울과 경북 구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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