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잭 아벨(23)이 다음달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잭 아벨은 톰 미쉬의 ‘Beautiful Escape’, 고르곤 시티의 ‘Unmisable’ 등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전직 국가대표 유소년 탁구선수 출신으로 유명한 그는 독학으로 익힌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15세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다. 17세에는 미국 아틀랜틱 레코드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남다른 색감과 폭을 지닌 잭 아벨의 목소리로 팝과 R&B를 풀어낸 데뷔앨범 ‘Only When We’re Naked‘을 발매, 유망한 신예 등용문으로 불리는 런던 공연장 '스칼라' 단독 공연을 비롯해 영국 투어 및 유럽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잭 아벨은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시아 최초 투어지를 한국으로 결정했다. 또한 한국 뮤지션 딘과는 자신의 노래 ‘Say Sumthin’’을 커버한 것이 인연이 돼 얼마 전 딘이 잭 아벨의 영국 공연을 관람하는 등 돈독한 친분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잭 아벨은 공연을 앞두고 “라이브로 들려드릴 노래들이 한국의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데뷔앨범 수록곡, 피처링 참여곡, 최근 발매된 새 싱글 ‘Love Song’ 등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잭 아벨 첫 단독 내한공연은 10월21일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28일부터 예스24를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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