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해 보이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어둡거나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을 밝고 젊게 바꿔주는 헤어염색. 남녀노소의 이미지 변신에 있어 가성비 갑 뷰티 아이템이다. 하지만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타일리시해진다. 내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알아보자.

 

▶노란 피부

동양인 대부분은 피부색이 노랗다. 밝고 선명한 오렌지 브라운 컬러와 지나치게 밝은 갈색은 얼굴에 노란기를 더욱 부각시켜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초코 브라운, 레드 브라운 등 와인 계열은 얼굴에 화색이 돌게 한다. 인상도 환해지고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차분한 인상을 심어준다.

추천: 붉은 계열

비추천: 밝은 갈색, 오렌지 계열

 

▶붉은 피부

얼굴이 쉽게 빨개지거나 홍조가 심한 얼굴은 톤 다운된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염색 컬러가 옅어질 수록 피부 고민 및 트러블(붉은 피부, 여드름의 결점 등)을 커버하는데 도움이 된다. 붉은 얼굴빛을 잠재우는 보라색, 회색, 녹색 등이 섞인 카키나, 다크 브라운, 애쉬 브라운 등으로 염색하면 피부가 맑아 보이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추천: 다크 브라운, 카키색

비추천: 와인색 등 붉은 컬러

 

▶하얀 피부

피부가 하얀 사람은 대부분의 염색 컬러를 잘 소화하므로 계절과 패션에 어울리는 컬러만 잘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오렌지 브라운처럼 밝고 선명한 색상이 어울리는데 적극적이고 활발한 인상을 준다. 채도가 높은 레드는 염색하면 피부가 더 깨끗하고 투명해 보인다. 다크 브라운과 블랙 컬러는 시크하면서 지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추천: 오렌지 브라운, 밝은 컬러

 

▶까만 피부

까만 피부는 중간 정도 밝기의 카키 브라운이나 골드 브라운 같이 황금빛 도는 컬러가 제격이다. 인상도 한결 밝아 보이며 이목구비도 또렷해진다. 오렌지가 섞인 코퍼 브라운은 피부에 생기를 더해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너무 밝고 선명한 레드나 골드, 무거운 느낌의 블랙이나 다크 브라운은 피부톤을 더 어둡게 만들어 피해야 한다.

추천: 오렌지, 초코, 밝은 갈색

비추천: 어두운 컬러

 

사진출처=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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