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처럼 작고 귀여운 미니사이즈의 화장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순히 여름 휴가, 여행 짐 부피를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간편한 휴대성, 사랑스러운 디자인, 실용성 등의 이유로 작은 화장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됐다.

■ 사용하기 간편한 MINI 화장품

작은 화장품은 외출 시 작은 핸드백에 넣어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외출 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빠른 효과와 탁월한 제품력도 갖췄다. 더군다나 유통 기한 내에 빨리 써야 하는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 좋은 제품이라도 싫증을 잘 내는 여성들을 위해 제격이다.

에르보리앙 '009 스파이 팩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파우더 팩트로, 기존의 쿠션 파운데이션 또는 팩트와 비교해 앙증 맞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눈 깜짝할 새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로 표현해주며 특히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좋다.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으면서 겉은 부드럽고 매끄럽게 마무리 해주며, 수정 메이크업 시 덧발라도 뭉침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16브랜드 '16 구름크림 파운데이션'은 손바닥에 폭 들어오는 사이즈의 귀여운 잼병 모양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얇고 부드러운 실크가 덮히는 듯 부드럽게 발리며, 크리미한 텍스처가 피부를 감싸며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평소 휴대하기 무거웠던 파운데이션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고 피부잡티, 결, 톤을 매끈하게 커버해주며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은 검지손가락만한 사이즈의 에센셜 오일로 틈틈히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해주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자연에서 유래한 에센셜 성분에 의해 진정 및 보습 효과를 부여하며 바르는 즉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파운데이션이나 모이스처라이저와 믹스해 사용하면 보습력, 밀착력을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록시땅 '미니 퓨어 시어버터' 역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보습을 지킬 수 있는 휴대용 멀티 뷰티 밤이다. 무색의 밤 형태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민감해진 피부에 부담없으며, 99% 시어버터가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 영양을 부여해준다. 얼굴은 물론 바디, 헤어, 립에도 사용 가능. 적당량을 덜어 체온으로 녹인 후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 뷰티 디바이스도 MINI로 언제 어디서나

짐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뷰티 기기들을 포기할 수 없다면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 사이즈 아이템에 주목하자. 최근에는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바캉스족들이 여행용 파우치에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미니 사이즈 뷰티 기기들 역시 인기돌풍이다.

 

유닉스의 '테이크아웃 시리즈'는 초소형, 초경량의 헤어 스타일링 기기다. 일반 고데기나 일반 헤어드라이 등에 비해 훨씬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이용하기 쉽고 휴대가 간편하다. 미니 드라이어, 미니 플랫 아이론, 미니 브러시 아이론 등 6가지 콘셉트로 준비돼 연출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에 따라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하다.

 

바나브의 뷰티 디바이스는 'RAY'는 갈바닉 이온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전달하는 동시에 진동을 통해 전문 에스테틱 마사지의 효과를 그대로 구현한다. 특히 파우치에 넣을 수 있는 초미니뷰티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보다 손쉽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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