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해외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으며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제13회 로마 필름 페스티벌에서 ‘거미줄에 걸린 소녀’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사회부터 기자간담회, 포토콜과 레드카펫까지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과 리스베트 역의 클레어 포이, 카밀라 역의 실비아 획스, 미카엘 역의 스베리르 구드나손 등이 참석해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는 물론 팬들과의 만남도 가지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감상한 해외 주요 언론 매체들은 베일에 가려진 천재해커 리스베트로 완벽 변신한 클레어 포이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렬한 액션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먼저 주요 매체들은 “클레어 포이는 리스베트 역을 통해 아직 보여지지 않은 더 넓은 스펙트럼의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IndieWire), “클레어 포이는 완벽하게 나를 사로잡았다”(CINEMA BLEND), “클레어 포이는 리스베트의 내면을 시선처리와 약간의 몸짓 만으로도 완벽히 표현한다”(IGN Movies)라며 클레어 포이의 뛰어난 연기력에 찬사를 표했다.

 

또한 “극도로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The Wrap), “통렬하고 액션으로 가득하다. 긴장감 있는 페데 알바레즈의 연출은 몰입을 유지시켜 준다”(Hollywood Reporter) 등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독보적인 비주얼의 액션이 가득한 영화적 재미에 대해서도 뜨거운 반응을 내비쳐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해커 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다.

한편 2018년 날카롭게 파고드는 가장 강렬한 범죄 액션 스릴러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11월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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