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뷰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기초 케어부터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멋을 추구하는 남성들의 취향을 정확히 타격한 기초 케어 아이템을 모았다.

 

1.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모이스춰라이저’

수분감이 좋아 토너, 로션을 순차적으로 사용하기 귀찮은 남자라면 이 제품으로 기초 케어를 시작해보자. 진한 남자의 로션 향을 지녔고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주기 때문에 건성 피부에 적합하다. 시원한 향이 오래 지속되며 보송보송한 마무리가 장점이다. 세안 후 바로 사용하면 당기는 피부를 수분으로 가득 채워주는 느낌이 든다. 가격 3만원대.

 

2. 크리니크 ‘포 맨 워터리 로션’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며 다른 제품과 달리 액체로 돼 있어 스킨으로 오해한다. 이 제품은 올인원으로 쓰는 스킨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레이 톤으로 제작된 보틀은 남자의 우직함을 보여주며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뚜껑을 열면 알코올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지만, 피부에 바를 땐 냄새가 강한 편이다. 구멍이 살짝 크기 때문에 거칠게 사용하면 과도한 양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보습력과 산뜻한 사용감이 최대 강점이다. 가격 3만원대.

 

3. 크리니크 ‘포 맨 엑스폴리에이팅 토닉’

유분기가 있는 남성 피부를 위한 토너다. 화장솜에 엄지 손가락 만큼의 양을 묻혀 얼굴을 닦아주면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산뜻한 느낌과 함께 시원한 기분이 강하게 든다. 알코올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기에 후각이 민감한 사람보다는 남성 특유의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2만원대.

 

4. 아로마티카 ‘티트리 밸런싱 3종’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상대적으로 넓다. 장시간 방치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돼 피부톤이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진다. 이럴 땐 티트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아로마티카의 티트리 밸런싱은 호주산 티트리 오일 성분이 함유돼 지성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 또한 우엉과 컴프리 뿌리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토너는 1만원대, 에멀전은 2만원대,  폼 클린징은 1만원다.

 

사진출처=비오템옴므, 옥션, G마켓, 아로마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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