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멋진 오빠 ‘아재 파탈’ 시대다. 더운 여름이라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아저씨’가 된다. 당신은 아저씨인가, 아재 파탈인가.

 

1. 깨끗한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본

중년 남성의 피부로 연상되는 이미지는 ‘칙칙’ ‘화산 모공’ ‘주름’이다. 노화로 인한 현상은 불가피하지만 관리 소홀로 늙어보이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동안 피부는 20대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청결한 세안은 피부 나이를 잊게 한다. 세안할 때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주는 거품망을 이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덜하고, 딥 클렌징을 돕는다. 특히 남성용 젤 클렌저의 경우 입자가 굵은 편이라 거품망을 활용하면 보다 깨끗한 클렌징을 할 수 있다.

 

2. 피부건강에 나쁜 음식 멀리하기

잡티와 뾰루지 없는 얼굴은 여자들만의 로망은 아니다. 매일 열심히 세안, 스킨, 에센스, 로션, 수분크림을 열심히 바른다 해도 평소 얼굴에 여드름이 자주 난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만 나는 게 아니다. 호르몬 이상 분비,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세대를 초월하게 됐다.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라면, 설탕, 밀가루 등을 자제할 것. 이런 음식은 혈당지수가 높아 인슐린을 과다 분비,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3. 양배추 열심히 ‘흡입’

맑은 피부톤을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관리실을 방문한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다. 술과 담배를 끊자니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 이럴 땐 먹으면 피부에 빛이 난다는 양배추를 활용하자. 시중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양배추를 물에 끓여 착즙해 꾸준히 마시면 피부톤이 밝아지고 노화를 방지해준다. 양배추에는 황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다.

 

4. 모공관리로 탈 ‘칙칙 피부톤’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이라면 모공 관리에 공을 들이자. 거뭇거뭇한 모공 속 피지와 분비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더하면 피부가 한층 맑아진다. 1주일에 1~2회 팩을 하는 방법과 아울러 모공케어 전용 제품 사용이 적절하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인기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는 에스티로더의 아이디얼리스트 포어 미니마이징(100ml), CNP 차앤박의 안티 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킷(코 전용 마스크 세트), 클라리소닉의 딥포어 트윈 브러시 세트(클렌징 전용 뷰티 디바이스)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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