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휘준이 보아의 '넘버원'으로 327표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더 팬'은 TOP5를 가리는 대결로, 유라, 카더가든, 유라, 민재휘준, 비비에 이어 탈락후보 중 트웰브, 임지민, 콕배스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휘준은 보아 팬마스터의 '넘버원'을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춤을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보아의 곡으로 시작했다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민재휘준의 무대가 끝난 후 원곡자 보아는 "'넘버원'이라는 노래는 많은 분들이 후렴때문에 밝은 가사라고 알고 있는데 슬픈 가사다. 사랑하는 는 마음을 숨겨달라는 내용이다. 이렇게 잘 해석해서 커버한 무대는 처음이었다. 15살 친구들이 저렇게 잘 표현했을까. 감성적인 부분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어서 새로운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반면 유희열은 "팝 무대가 더 완성도가 있었다. 오늘 무대는 익숙한 멜로디로 다 좋았는데 무대 완성도는 떨어졌다"며 팬이 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저희도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저는 14살 때 시작했는데, 15살때 저렇게 못했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힘들게 추는데 노래도 안정적이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재휘준은 327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사진=SBS '더 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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