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절대그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5월 15일 첫 방송되는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연출 정정화/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

‘마녀보감’ 등 뮤지컬, 영화, 웹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양혁문 작가와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달콤한 드라마로 정평이 높은 정정화 감독이 첫 의기투합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왕이 된 남자’에서 깊은 열연을 보여줬던 여진구, ‘미녀 공심이’를 통해 감성 연기를 보여줬던 방민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홍종현이 뭉쳐 올 5월을 ‘설렘 폭격’으로 물들일 ‘레알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차 티저에는 눈을 감고 있는 제로나인(여진구)을 향해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가 “뭐야, 무슨 더미(시체 모형)가 이렇게 리얼해?”라며 다가서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가 손을 뻗는 순간 제로나인이 넘어지며 사고처럼 깜짝 첫 키스를 나누게 됐다.

엄다다를 ‘여자친구’라고 인식하게 된 제로나인은 그녀를 따라다니며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엄다다는 “이 세상엔 사랑 그딴 건 없어요, 그러니까 더 이상 나한테 잘해주지 마요”라며 제로나인을 밀어냈다.

제작진 측은 “‘절대그이’는 ‘밀당’으로 ‘고구마’를 선사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한없는 사랑 폭탄으로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 ‘신개념 로맨틱 멜로’다”라며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웃긴데 찡하고, 떨리는데 감동적인 독특 심쿵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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