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줄 아는 모두가 승자, ‘내일은 미스트롯’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과 VOD에서도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폭넓은 시청자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본방송 결과를 이미 알게되도 많은 시청자들이 재방송을 통해 출연진들의 무대를 직접 보고자 하는 것. 시청자들이 경연 프로그램 재방송과 다시 보기에 몰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TNMS가 지난 4월 11일 ‘내일은 미스트롯’ 본방송 이후 4월 17일까지 일주일동안 동일 회차 방송을 재방송과 VOD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결과 재방송을 통해 508만 시청자들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방송 당시 시청자 수 166만명 보다 무려 342만명이 재방송을 통해 더 시청한 것이다. VOD로는 2만 4000명이 시청했다. 이 결과 ‘내일은 미스트롯’이 TNMS 통합시청자 순위에서 당일 모든 지상파, 종편, tvN 포함 PP프로그램들을 모두 물리치고 전체 1위를 차지 했다.

본방송에서도 놀라운 시청률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트롯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 다시 보기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 이다.

지금 시청자들은 TV 앞에서 경연 결과 보다는 경연 과정의 트롯의 열창을 즐기며 ‘내일은 미스트롯’에 열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