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이 손녀와 사위 앞에서 폭풍 오열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7~18회에서는 김해숙(박선자)이 사위 이원재(정진수 역)의 동공지진을 부를 만큼 눈물샘을 터뜨린 사연이 밝혀진다.

앞서 박선자(김해숙)는 딸 강미선(유선)의 집을 매일 방문하며 자신의 손녀딸을 돌봐주는 헌신적인 가족애를 보여줬다. 또한 철없는 사위 정진수(이원재)와 다정한 장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상천외한 해프닝들로 인해 갈등을 겪는 등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의 눈물과 웃음을 쏙 빼왔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손녀딸을 품에 안고 폭풍 오열하는 김해숙의 짠한 모습이 포착, 그녀의 예상치 못한 눈물은 급기야 옆에 있던 정진수마저 잔뜩 얼어붙게 만든다. 이들 사이에 벌어진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솟구치는 중이다.

장모 김해숙의 눈물겨운 에피소드는 오늘(20일) 오후 7시55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공개된다.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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