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에 반가움도 잠시 피부에는 적색 경보가 떴다. 자외선과 일교차로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

특히 요즘은 해가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져 유난히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순하고 믿을 만한 자연 유래 성분의 화장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메리골드를 함유한 선제품

일사량이 높고,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금잔화로 알려진 메리골드는 풍부한 루테인이 함유돼 자외선은 물론 다양한 외부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더샘 ‘에코어스 파워 올 프로텍션 선 크림 SPF50+ PA++++’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유해한 파장인 UVA와 UVB를 차단해준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메리골드를 함유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마일드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피부 진정 및 보습을 돕는 마트리카리아꽃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강하게 세정하면 오히려 피부를 더욱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이 적으면서도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저를 사용하면 좋다. 특히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은 허브 캐모마일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더샘 ‘더마 플랜 마이크로 클렌징 워터’는 피부의 노폐물과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약산성 딥 클렌징 워터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트리카리아꽃 등 7가지 식물 추출물을 배합한 더마 맥스 포뮬라TM가 민감 피부의 원인을 케어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 울긋불긋 예민 피부에는 칼렌듈라 꽃잎

칼렌듈라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자극받은 피부를 개선하는데 사용된 내추럴 허브다. 피부가 유독 민감한 날에는 화장솜에 칼렌듈라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충분히 적신 뒤 이마, 볼, 턱 등에 5분간 부착해 진정팩으로 사용하면 좋다.

키엘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는 칼렌듈라 꽃잎 추출물의 뛰어난 수딩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며, 그레이트 버독 성분 함유로 건조한 피부와 번들거리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준다.

# 피부 톤 개선에는 피오니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잠들기 전 피오니(작약)이 함유된 크림을 듬뿍 발라보자. 피오니는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해주며 안색 개선 및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내추럴더마 프로젝트의 ‘피오니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크림’은 작약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강화하고 감초 추출물과 비타민 B9이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며 주름을 개선한다. EWG 그린 등급, 천연 원료를 사용했다.

# 피부 정화를 돕는 연꽃

진흙 속에서도 깨끗하게 피어난 연꽃은 ‘정화의 꽃’으로 불리며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꾸어준다. 디엔컴퍼니 ‘퓨리파잉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연옥 가루와 연꽃 등의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강력한 피부 정화 및 피부 결 정돈 효과로 빛나는 피부를 가꿔준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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