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박종진이 막내딸의 발레에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연출 김유곤)에는 막내딸 민이가 4개월간 연습해 선보인 발레를 보고 흐뭇해하는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발레를 시작하며 살이 빠진 민이는 가족들 앞에서 처음으로 그 솜씨를 뽐내게 됐다. 막내딸의 재롱에 엄마는 물론이고 박종진의 얼굴에도 함박미소가 번졌다.

어느덧 가족들이 민이의 춤사위에 빠져든 가운데 박종진은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을 두고 박종진은 “아름답게 돼지에서 이렇게 바뀌냐”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칭찬을 피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표현만 거칠 뿐, 박종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민이의 주변을 맴돌며 카메라를 들이댔다. 10대 자문단은 “아버지 좋으시면서 표현해주시지”라고 못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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