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가수로 돌아온다.

사진=프라이빗 커브 제공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준상이 7월 6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냥...좋은데’를 개최한다.

유준상은 올해 초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 역으로 열연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후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뮤지컬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고 최근에는 두 번째 음악영화 ‘아직 안 끝났어’를 연출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브라운관과 무대, 스크린까지 사로잡으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준상의 다음 행보는 단독 콘서트 ‘그냥...좋은데’다. 배우와 감독에 이어 이번에는 뮤지션 유준상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2013년 솔로앨범 ‘JUNES’를 발표하며 뮤지션으로 데뷔한 뒤 2014년에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준화와 밴드 ‘J n joy 20'를 결성해 지금까지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음악에 대한 유준상의 진심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인 고 김광석의 노래들과 두 번째 음악영화 ‘아직 안 끝났어’의 OST, 유준상 1, 2 집의 대표곡은 물론 발매를 앞두고 있는 'J n joy 20 in 경주’ 국악 앨범 수록곡 등 다양한 음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준상 단독 콘서트 ‘그냥...좋은데’는 7월 6일 오후 7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5월 16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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