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표 액션이 스크린을 뒤흔들고 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17만 543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된 조폭 두목(마동석)과 경찰(김무열)이 손잡고 살인마(김성규)를 쫓는 범죄 액션. 개봉 첫날 ‘악인전’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마동석이 ‘범죄도시’에 이어 청불영화 흥행을 다시금 이끌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악인전’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 주연배우들은 오는 22일 칸으로 출국할 예정.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세계 각국의 사진기자들과 만나는 공식 포토콜이 진행된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은 ‘악인전’은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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