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0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구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구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구하라는 전날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지의 흰색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중의적인 표현에 팬들은 구하라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앞서 20일에도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하며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며 “걱정도 끼치기 싫다. 나 걱정하지 마. 그냥 나는…그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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