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이의 언니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홍경민보다 듬직한 첫째 라원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홍경민의 아내는 홍경민에게 “여보 라임이 분유 좀 타 줘요”라고 부탁했다. 이 사이 홍경민 아내는 라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홍경민은 아직 잠도 제대로 깨지 않은 채 싱크대 앞에 섰다. 이때 첫째 라원이는 “내가 타 줄 거야”라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겨민은 흔쾌히 라원이에게 일을 맡기면서도 불안감에 곁을 떠나지 못했다.

라원이가 네 스푼째 넣으려고 하자 홍경민은 “세 번만 넣는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원이는 “네 번 넣는 거야”라고 홍경민에게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홍경민의 머리를 빗어주겠다며 급 상황극에 나서는 등 4살 같지 않은 유창한 언어 구사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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